청소업체 : 아무도 말하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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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청소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안00씨는 지난 10월 남성 손님 안00씨에게 의뢰를 받고 서울 관악구 소재의 집을 찾았다가 깜짝 놀랐다. B씨의 집은 수개월간 방치돼 온갖 생활 쓰레기가 산처럼 쌓여있는 상태였다. 배달 음식과 반려동물 배설물도 널려있어 악취까지 극심했다